Dear 패티김께

지난 12월 20일 원주에서 50주년공연을 너무나 행복한 시간으로 잘 봤습니다.
감사합니다.
50년 세월을 비켜가듯 패티김은
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가창력과 가사의 내용의 전달 등..
넉넉한 마음으로 애써서 팬들의 사랑의 메세지까지 전달하는 모습이
아름다운 해바라기였습니다.
저 또한 가수의 꿈을 실현하지 못하고
남승화직업전문학교의 교장으로 33년의 세월을 뒤돌아보며, 패티김처럼 희망과 열정으로
교육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.
한 시대를 같이하는 패티김이 영원하길 기원합니다.
사랑합니다.

P/s 맨앞자리에서 공연을 봤는데 가슴아프게도 공연중 조명이 꺼지면 목이 아프신것 같더라구요
      항상 따뜻한 차 드시고 목관리 잘해주세요~ 영원히 노래를 선사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.

교장 남승화올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