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하는 김순남님 !!
늘 예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^^

삶이란 자연이라 생각합니다.
모든 인생이 뜻데로 된다면 어려움이란 존재하지 않겠지요.~~
그러나 이시대는 예측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.

인생은 곧 진실을 바탕으로  성심과 정성을 갖고 행하면 그것이 곧 큰 '힘'이랍니다.

고맙습나다.^^
감사합니다.^^
사랑합나다.^^ 

김순남님 앞길에 건강과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.


사랑하는 교장 남승화 올림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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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순남님의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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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뜻밖인 말을 들었다.
예전에 이 학원 다녀서 자신이 취업을 하게 되었다는 우리 아파트 관리사무소 여직원이다.
컴퓨터 얘기를 함께 하다가 남승화 학원 다녔다면서 교장 선생님에 대해 얘기를 해 주었다.
난 원주 사람이 아닌데다가 이번에 컴퓨터 학원 간 사람이라...
다만, 선생님의 인성 강의를 통해 선생님의 교육 방침을 알았고 재미있고 즐겁게 컴을 배워 나갔지만,
이곳에 있었던 일들은 알지 못한다.
10여년전 이곳에 근무하던 선생님들이 서로 협의하여 모두 나가서 다른 학원을 차렸다고 한다.
난 놀라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어?
원장님 타격이 무척 크셨겠는데? 했다.
그때 엄청 힘드셨는데 그분 다시 일어나셨어, 언니...
그분 미인이신데 여장부셔.
목소리가 좀 걸걸하시지?
그분 대단하신 분이야...
얼마나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시는 분인데...라고 한다.
아~ 그런 아픔이 있으셨구나!!!
그런데 남승화 원장님은 항상 밝으시고 늘 우리에게 사랑합니다.라고 인사를 하신다.
이러한 아픔을 아름답게 승화하셔서 사랑한다고 마음 깊이 던지시는 말씀이구나...
난 6월말에 다시 남승화 학원 간다.
그때는 나는 존경합니다하고 인사를 드려야겠다.
교장 선생님이 참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지만...
오늘 다시 생각되어진다.
존경합니다, 선생님...
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나셔서 늘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과 열정과 힘을 주시고,
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시는,
선생님의 삶을 기억하고 저도 남은 인생을 더 알차고 귀하게 살께요.